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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의 사회통합부 장관 미스 벨몽드 도고는 성명을 통해 "여성, 소녀, 유아를 포함한 11명이 하마로 인한 보트 전복 사고로 실종됐다. 현재까지 생존이 확인된 사람은 단 3명이며, 나머지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색 및 구조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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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에는 약 500마리의 하마가 서식하고 있으며, 대부분 남부 지역의 강에서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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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는 육상 포유류 중 코끼리와 코뿔소 다음으로 큰 동물이며, 몸무게는 평균 3200㎏에 달하고 몸길이는 3~5m, 어깨 높이는 약 1.5m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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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3년 5월에도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하마가 보트를 전복시켜 어린이 1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사고 직후 지역 주민들이 13명을 구출했지만 나머지는 구조에 실패했다.
전문가들은 "하마가 사람들이 탄 보트를 공격하는 일은 드물지만 암컷 하마가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