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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22년 '엘리자벳' 캐스팅 당시 옥주현과 같은 소속사였던 이지혜가 주인공으로 더블 캐스팅되자, 일각에서는 옥주현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면서 인맥 캐스팅 논란이 불거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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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혜에게 '엘리자벳'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들을 잘 학습해오면 언젠가 다 잘할 수 있다고 알려준 거다. 특정 작품을 겨냥해서 '뜨니까 그걸 위해 달리자'는 게 아니었다"면서 "그때 나한테 없는 소리를 지혜한테 많이 배우게 됐다. 서로를 나눴을 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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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은 빚에 허덕였던 뮤지컬 초창기를 떠올리며 "너무 긴 터널이었다.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 이 시간이 너무 지옥 같았다"며 힘들었던 당시 심경을 전했다.
옥주현은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좋은 일은 끝까지 좋은 게 아니고 나쁜 것도 끝까지 나쁜 건 아니구나'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면서 "'지금은 힘들 일이 있더라도 이 시련이 없었다면 성장할 수 있었을까'라고 생각하면 시련 조차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결국은 '내가 해야 할 일만 열심히 흔들리지 않고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다"면서도 "근데 어떻게 안 흔들리나. 마음은 너무 뭉개진다. 피눈물이 나기도 한다. 눈물이 나는데, '이런 게 얻어지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현실은 힘겹지만 희망을 찾으려던 당시를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