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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7일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열린 미국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후반 초반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배준호(스토크시티)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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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국가대표로 데뷔해 꼬박 10년간 주력 미드필더로 뛴 이재성은 미국전에서 A매치 99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멕시코전에 나선다면 한국 대표팀 역사상 18번째로 A매치 100경기를 채워 '센추리 클럽' 가입자가 될 수 있었다. 이재성은 대기록 달성을 10월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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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첫 골 장면에 대해 "(이)재성이와 오래된 호흡으로 만들어낸 골"이라고 말했다. 이재성도 "오랜시간 함께했기에 눈빛만 봐도 안다. 서로 잘 도와주려고 노력해서 그런 플레이가 나온다. 오늘 (그런 장면이)더 잘 나와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손톱' 손흥민을 향한 연결고리가 끊어진 만큼, 새로운 공격 루트도 고민해야 한다.
한편, 역대 한국인 센추리 클럽 가입자는 차범근(136경기) 홍명보(136경기) 손흥민(135경기) 이운재(133경기) 이영표(127경기) 김호곤(124경기) 유상철(124경기) 조영증(113경기) 김영권(112경기) 기성용(110경기) 박성화(108경기) 이동국(105경기) 김태영(105경기) 허정무(104경기) 황선홍(103경기) 조광래(101경기) 박지성(100경기) 등 17명이다.
미국전을 통해 A매치 135경기를 소화한 손흥민은 멕시코전 출전시 '차붐' 차범근과 현 국가대표 감독인 홍명보와 최다출전 기록 동률을 이룬다. 10월 국내에서 열리는 파라과이,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선 손흥민이 한국인 역대 최다출전 선수로 등극하는 모습과 이재성이라는 새로운 센추리 클럽 가입자가 탄생하는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