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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숙과 윤정수는 '2030년까지 결혼하지 않으면 둘이 결혼하자' 약속했지만 윤정수의 결혼으로 깨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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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둘의 신혼집으로 향한 두 사람. 김숙은 "여기 진짜 오랜만이다. 10년만인 거 같다. 너무 이상한 건 '최고의 사랑' 방송한지 10년 됐는데 아직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는 게 웃기다"라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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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데이트를 하기로 한 두 사람은 세월이 흘러 변해버린 동네 풍경을 둘러보며 수다를 떨었다. 김숙은 "나 목 아플 때 오빠가 단팥죽이랑 팥빙수 사줬었잖아"라고 아련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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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은 "근데 딱 봤는데 (여자친구가) 있더라. 뭔가 낌새가 이상했다"라 했고 윤정수는 원자현에 대해 "사람이 똑부러진다. 그래서 눈치도 많이 본다"라 했다.
김숙은 "정수 오빠 라디오만 없으면 하루종일 둘의 사랑얘기 듣고 싶은데 오빠가 라디오를 가야돼서"라고 촉박한 시간에 아쉬워 했다.
김숙은 "이제 정수오빠가 대운이 오기 때문에 걱정하지 마라. 저 오빠가 한 방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고, 윤정수는 "자기가 몰라서 그렇지 숙이가 한명 정도 방송 데리고 가는거 정도는 할 수 있다"라고 호언장담했다.
김숙은 "김숙티비 고정으로 나오실래요? 출연료 줄게"라고 제안했고, 윤정수는 "그런거 말고"라고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원자현은 "요즘은 유튜브가 대세다"라고 부추겼고 김숙은 "둘이 부부 유튜브 한번 해라"라고 권했다.
원자현은 "저랑요?"라며 놀랐지만 이내 "아니요, 언니랑 오빠랑 하면 좋을거 같은데"라고 역제안해 김숙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김숙은 "야 신부 파격적인데? 어떻게 유뷰트로 가상부부2 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윤정수는 "그만하자 이제"라고 질색했다. 이에 원자현은 "방송에서 하겠다고 해 빨리"라며 타박했고, 윤정수는 곧바로 "할수도 있지"라고 말을 바꿔 웃음을 안겼다.
원자혜의 너스레에 김숙은 "너무 마음에 든다. 쑥쓰러워 하면서 필요한 말은 다 한다. 정수 오빠는 이런 분이 필요하다. 운이 이쪽으로 몰빵을 했다. 이때까지 왜 이렇게 안풀리나 했더니 결혼과 함꼐 풀릴려고 그랬나보다"라며 놀렸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