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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포스트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미국 연방하원 '공공 신뢰 회복 위원회'는 최근 열린 청문회에서 미군 드론이 발사한 미사일이 바다 위를 비행하던 UFO에 충돌한 뒤 튕겨나가는 영상이 공화당 에릭 벌리슨 의원에 의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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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다른 MQ-9 드론이 촬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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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에서는 두 명의 미 공군 퇴역 군인이 증인으로 출석해 충격적인 목격담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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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03년 10월 14일 보잉 계약직 직원들이 두 개의 미사일 방어 시설 상공에 떠 있는 거대한 붉은 사각형을 목격했다고 밝혔으며, 같은 날 밤에는 '밝고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가 기지로 접근했다는 경비원들의 긴급 호출을 받았다.
그는 또 친구들과 함께 집 근처에서 나비처럼 움직이는 물체가 200피트(약 61미터) 상공에서 춤추듯 비행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다른 증인 딜런 보랜드 전 공군 병사는 2012년 여름 버지니아 랭글리 공군기지에서 100피트 크기의 정삼각형 UFO를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새벽 1시 30분쯤 NASA 격납고 근처에서 해당 비행체가 이륙하는 것을 보았으며, "전화기 간섭이 있었고, 소리도 없었으며, 외형은 유동적인 생물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비행체는 처음엔 원형으로 보였지만 가까워지면서 삼각형 형태를 드러냈고, 몇 분간 머문 뒤 순식간에 상승했으며, 소리나 바람의 흔적 없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보랜드는 이 사건 이후 정보기관에서 일할 수 없게 되었으며, 자신의 경력이 크게 훼손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미 국방부 산하 '전영역 이상현상 해결국(AARO)'이 사건을 잘못 보고했으며, 그들의 발표는 신뢰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번 청문회는 미국 내 UFO 및 UAP 현상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불러일으키며, 관련 영상과 증언들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