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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의 맥스 베이저먼 교수는 신간 '우리는 어떻게 공범이 되는가'(민음사)에서 공범들 덕택에 이 모든 범죄행위가 가능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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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와인스틴의 주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범죄에 협력했거나 적어도 방조하면서 그의 성범죄를 도왔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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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간부들도 와인스틴의 범죄에 협력한 건 마찬가지였다. 미라맥스 이탈리아 지사 대표인 파브리치오 롬바르도는 "와인스틴의 유럽 포주"라는 악명을 얻을 정도였다. 와인스틴의 변호사는 이 모든 궂은일의 뒤처리를 담당해 "위층 청소부"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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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와인스틴은 권력을 가진 인물이 힘없는 사람들을 성폭행한 사례"라고 비판했다.
저자는 이 밖에도 마약성 진통제를 팔아 이득을 얻었던 제약회사와 약품 유통사, 의사의 카르텔, 트럼프의 우파적 정책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홍보하며 이끌었던 공화당 내 백인우월주의자들 집단 등을 예로 들면서 주범과 공범의 공생관계를 지적한다.
저자는 "주범이 목적을 달성하면 공범들은 돈, 세력, 권력, 원하는 정책을 얻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부도덕한 행위의 역사적 후과는 크다고 지적한다.
"타인의 부도덕한 행위에 가담하는 일은 사회의 모든 영역과 시대를 뛰어넘어 엄청난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 나치 독일에서 아돌프 히틀러가 부상한 일, 도널드 트럼프와 그 지지자들이 미국의 민주주의를 위협한 사건을 보라."
연아람 옮김. 292쪽.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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