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히샬리송(토트넘)이 세 경기 만에 벤치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도미닉 솔란케의 복귀가 임박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솔란케는 비시즌 이후 발목 부상에 시달렸다. 9월 A매치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 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4일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개막 세 경기에서 2승1패를 기록했다. 번리(3대0)-맨시티(2대0)를 잡고 2연승했다. 하지만 직전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풋볼런던은 '솔란케는 번리-맨시티와의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됐다. 그는 부상으로 인해 더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고 했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발목에 사소한 문제가 있다. 비시즌에도 약간 불안했다. 9월 A매치 이후에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솔란케는 최근 복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그가 복귀할 자격이 있다고 판단되면 히샬리송 대신 선발로 나설 수 있다. 히샬리송은 브라질 축구 A대표팀 소속으로 볼리비아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예선을 치렀다. 해발 고도 4088m에 위치한 곳에서 경기했다. 히샬리송은 이런 곳에서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회복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솔란케는 45~60분만 뛰더라도 선발에 포함될 수 있다'고 했다. 브라질은 10일 볼리비아 엘알토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엘알토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 최종전(18차전)에서 0대1로 패했다. 히샬리송은 선발로 나섰지만 61분 만에 벤치로 물러났다.
히샬리송은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 토트넘은 히샬리송 영입을 위해 60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부상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2024~2025시즌도 EPL 15경기에서 4골-1도움에 그쳤다. 그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매각 0순위'로 꼽혔다.
반전이 있었다. 히샬리송은 2025~2026시즌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꽂아 넣으며 환호했다. 영국 언론 BBC는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햄스트링과 종아리 부상으로 단 4골을 넣는 데 그쳤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히샬리송에게 인상을 받은 것은 프랭크 감독의 얘기만이 아니다'고 했다. 히샬리송은 뒤이어 치른 맨시티와의 대결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손흥민(LA FC)이 떠난 에이스 자리를 채울 것이란 기대감도 피어났다.
최근 상황은 좋지 않다. 더부트룸은 '히샬리송이 볼리비아를 상대로 A매치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그러나 성공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프랭크 감독은 히샬리송의 팬이지만 그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한 가지 있다. 바로 일관성 부족이다. 브라질 언론은 히샬리송의 경기력을 크게 비판했다. 그는 올 시즌 인상적인 시작을 했지만, 본머스전에서 실망을 안겨줬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토트넘의 라인업을 놓고 치열한 경쟁에 직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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