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쌍둥이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김지혜는 11일 "저는 괜찮은데 아가들이 둘 다 니큐에 들어가 있고 호흡도 안 되고 분유도 먹지 못해 링거로 영양을 공급해 주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신생아집중치료실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건강해질 수 있게 많은 기도 부탁드려요. 우리 둥이들 힘내자. 엄마가 여기 있어"라며 쌍둥이의 회복을 간절히 바랐다.
이어 "지인들 친구들 인스타 DM 답장을 못 하고 있어요. 제가 아기들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얼른 멘탈 잡을게요"라고 덧붙였다.
최근 조산 위기로 응급실을 찾았던 김지혜는 지난 8일 새벽 양수가 터지면서 긴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고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남편 최성욱은 "백호 요롱이가 드디어 세상 빛을 보았습니다. 가장 고생한 우리 지혜, 힘든 시간 잘 버텨주어 고마워. 긴 진통 시간에도 니큐가 없어 모든 고통을 버티고 참아내는 모습은 엄마 그 자체라 감히 존경스러워"라며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 아이들은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조금은 두렵고 외로울 테지만, 서로 의지하며 잘 버텨내고 있습니다. 아내는 더욱이 회복에 집중해야 할 때인데 아이들을 볼 때마다 너무 울어서 매일을 토닥여주고 있네요"라며 "엄마는 강하니까 걱정말라던 아내의 말에 제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워지는 나날들입니다. 얼른 건강해진 모습으로 아내랑 아이들과 함께 씩씩하게 인사드리도록 할게요. 걱정해 주시고 축복해 주신 많은 분들. 다시 한번 정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지혜는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과 2019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6년 만인 지난 2월 난임을 극복하고 시험관에 성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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