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장동윤이 세 번째 모방살인을 막아낼 수 있을까.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연출 변영주·극본 이영종·제작 메리크리스마스·메가몬스터·영화제작소 보임)은 연쇄살인마 '사마귀' 정이신(고현정)과 형사 아들 차수열(장동윤)의 공조를 그린 고강도 범죄 스릴러. 지난 방송에서 차수열은 평생 부정해온 엄마와 23년 만에 다시 마주했다. 이유는 단 하나, '사마귀'를 모방한 세 번째 살인을 막기 위해서다.
2회 엔딩에서 차수열은 죽음 직전의 피해자를 살리기 위해 온몸을 내던졌다. 시청자들이 그의 처절한 몸부림에 몰입한 이유는 명확하다. 살인마의 아들이라는 낙인을 안고도 경찰이 된 사연, 그리고 엄마를 증오하면서도 마주할 수밖에 없었던 현실이 그대로 녹아 있기 때문. 결국 세 번째 모방범죄를 막을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포인트로 떠올랐다.
제작진은 "3회에서 세 번째 모방범 피해자의 생존 여부가 공개된다. 차수열은 엄마의 잔혹한 살인에 죄책감을 지니고 있으며, 사람을 살리기 위해 경찰이 됐다. 피해자의 생사가 이후 그의 선택과 정이신과의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윤의 몰입도는 제작진의 극찬으로도 확인된다. "죽음을 막아내는 장면에서 장동윤은 온몸이 땀에 흠뻑 젖을 만큼 혼신을 다했다.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이해가 깊어 현장 박수가 절로 터졌다"고 설명했다.
차수열은 세 번째 살인을 막는 영웅이 될까, 아니면 또다시 죄책감의 수렁으로 빠질까. 장동윤이 보여줄 폭발적인 연기가 어떤 결말을 이끌어낼지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3회는 9월 1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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