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최종회를 앞둔 '트웰브', 마지막까지 하락할까.
KBS2와 디즈니+를 통해 공개 중인 '트웰브'는 12천사들이 인간세계를 지키기 위해 악의 무리에 맞서 전투를 벌이는 액션 히어로물 이다. 이번주 대망의 마지막 화를 앞두고 캐릭터들의 숨겨진 서사가 속속 드러나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7, 8화 스틸은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끝까지 끌어올린다. 지난 방송에는 '미르'(이주빈)를 위험에서 구하기 위해 온몸을 던져 '사민'(김찬형)의 위협을 막아낸 '오귀'(박형식)가 결국 동굴 속에서 의식을 잃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진 스틸 속 '미르' 역시 잊고 있던 과거의 기억을 되찾으며, 두 사람이 마침내 마주하는 가슴 먹먹한 재회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쩔 수 없이 사랑을 포기해야 했던 두 사람의 사연이 드러나며 그간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전망이다.
한편 '사민'이 악의 힘으로 인간 세상을 장악하며 예상치 못한 적과 맞닥뜨린 천사들은 혼란과 극한의 선택에 직면한다. 태산빌딩을 무대로 피할 수 없는 최종 대결과 한층 더 치밀해진 서사가 극의 긴장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린다. 힘을 되찾은 천사들이 어떻게 세상을 다시 빛으로 물들이고 악의 세력을 지옥문 안으로 봉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만 '트웰브'는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시청률 하락을 이어오고 있다. 8.1%의 첫 방송 시청률로 기대감을 고조시켰지만, 어린이 연극 수준의 분장과 이야기 전개로 인해 시청률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 매회 시청률 하락세 속에서 최근에는 2.6%까지 추락한 상태다. 이에 '트웰브'가 마지막 두 회차에서도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닐슨코리아 전국기준)
'트웰브'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KBS2 토일드라마로 방영되며, 방영 직후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함께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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