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의 정성스러운 내조에 감동 받았다.
11일 장영란은 "새벽 출근"이라며 새벽 3시 부근 스케줄을 위해 집에서 나섰다.
새벽부터 열심히 움직이는 장영란의 곁엔 남편 한창이 든든하게 지키고 있었다.
장영란은 "안자고 기다린 남편. 잘 댕겨올게"라며 전날 생일을 맞이한 남편에 "생일 축하해"라는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한창은 2021년 400평대의 한방병원을 개원했으나, 최근 병원을 양도한 사실을 밝혔다.
장영란은 지난 6일 'A급 장영란'에서 "병원을 양도해서 팔았다. 남편이 두 달째 쉬고 있다"며 "장영란 더 잘되라고 자기 꿈 접었다고 생각해서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병원을 운영하면서 이혼 위기까지 왔었다는 그는 "둘이 진짜 많이 싸웠다"며 "남편이 (병원) 그만 둔 다음에는 싸울 일이 없다. 결과적으로는 더 큰 그릇으로 날 감싸줬다. 현재 집안일을 하고 있다"며 남편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두 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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