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은 5일 도헌연구센터 4층 도헌관에서 '상처관리 전문 과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화상환자 치료와 상처관리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전문 교육과정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올해 교육에는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의료진은 물론,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새솔외과의원 등 타병원 간호사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급성기 화상치료(화상외과 조용석 교수) ▲화상 상처관리(화상중환자실 신현선 책임간호사) ▲화상피부재활 및 흉터관리(피부재생치료실 김소라 간호사) 등의 전문 강의가 마련됐다. 오후 세션에서는 ▲고압산소치료(화상외과 전병주 책임간호사) ▲드레싱 술기 실무(화상외과 박정수 교수) ▲화상병원 투어 및 고압산소치료 체험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부터 도입된 고압산소치료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이미화 간호부장은 "우리 병원은 국내 최고의 화상전문병원으로서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매년 상처관리 전문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는 고압산소치료 체험을 추가해 교육 효과와 현장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수료증 수여로 더욱 뜻깊은 교육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