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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아내 정체 직접 공개했다 "38살·LA출신 사업가?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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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9월의 새신랑' 김종국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결혼 발표 전 티를 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종국의 결혼 소식을 듣고 놀란 옥탑방 MC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5일 결혼한 김종국은 그동안 옥탑방에서 티가 날까 봐 조마조마했다고 밝혔다.

이전 방송에서 신혼집 의혹설에 "내가 나중에 결혼하면 당연히 그게 신혼집이 되지"라며 두루뭉술하게 해명했던 김종국. 또 옥탑방 내에서 비밀 연애 전문가로 인정받기도 했던 그는 나름대로 결혼하는 티를 냈다고.

김종국은 "예전엔 결혼 이야기가 나오면 무조건 부정했지만 요즘은 그러지 않았다", "나는 원룸에서 살아도 되는 사람이라 집을 구매했을 때부터 결혼 의심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결혼 사실이 들킬까 봐 노심초사했던 지난날을 털어놨다. 심지어 '옥탑방' 녹화 중 뜨끔했던 순간이 있었다며 귀가 빨개졌던 순간을 떠올렸다.

특히 이날 김종국은 새 신부를 둘러싸고 항간에 떠도는 궁금증들에 대해 해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헬스 종사자도, 20살 차이도 아니다. 38살도 아니다. 또 LA 출신 사업가도 아니다"라며 "기사는 성별 빼고는 맞는게 아무것도 없다"고 소문들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또 "연애 기간이 길지 않아서 소문이 안 난 것이다. 비연예인인 아내가 원해서 배려를 하는거다"라며 목격담이 없는 이유를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