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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볶행’ 영식♥백합, 인도서 극과 극 성향 돌변…냉기류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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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나는 SOLO' 10기 영식과 '나솔사계' 백합이 인도 여행에서 극과 극 성향 차이로 냉기류를 형성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ENA·SBS Plus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는 '짠돌이 파워J' 영식과 '여유만만 파워P' 백합의 티격태격 인도 아그라 여정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세계 7대 불가사의' 타지마할을 향해 기차에 올랐지만, 돌아오는 표를 구하지 못한 상황에서 갈등이 시작됐다. 계획형 영식은 "불확실한 건 불편하다"며 초조해했고, 백합은 "어떻게든 되겠지"라며 태평하게 대응했다. 이어 무더위와 소음에 지친 백합이 카페를 찾자, 영식은 "난 힘들지 않아"라며 버티는 모습을 보이며 분위기를 더욱 차갑게 만들었다.

특히 영식은 카페에 들어가서도 "비싸지만 편리하네"라며 커피값을 꼬집고, 타지마할 입장료까지 언급하며 "식사 대신 관광에 올인하자"고 말해 백합의 속을 태웠다. 결국 백합은 제작진 앞에서 "계속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과연 두 사람이 '마의 3일 차' 위기를 극복하고 여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볶행'은 1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