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JTBC가 '드라마 왕국'의 저력을 다시 입증했다. 올해 선보인 토일드라마 전작들이 모두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며 지상파를 포함한 주말극 경쟁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한 것.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JTBC 토일드라마 2049 시청률은 평균 2.3%(수도권 기준)로 주말극 전체 1위에 올랐고 가구 시청률 역시 전 채널을 통틀어 평균 6%를 넘겼다. '옥씨부인전'에서 '협상의 기술' '천국보다 아름다운' '굿보이' '에스콰이어'까지 모두 첫 회 대비 최종회 시청률이 평균 135%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옥씨부인전'은 2049 시청률이 5.5%까지 치솟으며 올해 방영된 모든 드라마 중 최고 기록을 세웠고 '에스콰이어'는 한국갤럽 조사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에 오르며 JTBC 드라마 파워를 과시했다.
이같은 기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첫 방송되는 '백번의 추억'은 김다미·신예은·허남준이 주연을 맡은 뉴트로 청춘 멜로로 히트작 메이커 양희승 작가와 김상호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뒤이어 류승룡·명세빈 주연의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박서준·원지안이 호흡을 맞춘 '경도를 기다리며'가 시청자들을 기다린다.
또한 금요시리즈도 신흥 흥행 축으로 자리 잡았다. 첫 작품 '착한 사나이'에 이어 송중기의 로맨스 복귀작 '마이 유스'가 화제를 모으며 JTBC만의 차별화된 편성 전략이 주효했다. 연말에는 서현진이 산부인과 전문의로 변신하는 '러브 미'가 대미를 장식한다.
JTBC는 "앞으로도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 이야기와 폭넓은 장르로 다채로운 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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