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첫 번째 VR 콘서트 '엔하이픈 VR 콘서트 : 이머전(ENHYPEN VR CONCERT : IMMERSION)'이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0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무대인사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매진되며 화제를 모았다. 상영관을 가득 메운 팬들은 엔하이픈이 입장하는 순간부터 큰 환호를 쏟아내며 열기를 더했다.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객석 가까이 다가가 손을 흔들고 눈을 맞추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아낌없는 팬서비스에 관객들은 환호로 화답했고, 현장은 열띤 교감의 장이 됐다.
이날 엔하이픈은 직접 VR 콘서트에 대한 소감과 비하인드를 전했다. 성훈은 "엔진분들을 한국에서 오랜만에 뵙게 돼 기쁘다. 저희도 정말 열심히 찍은 작품인데, 좋아해 주셔서 너무 좋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어 "VR 체험을 해보니 눈앞에 있는 것 같더라. 요즘 트렌드가 VR이 아닐까 싶은데, 앞으로 더 주목받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제이는 "관객 리액션 영상을 봤는데 다들 손을 흔들며 즐겨주시더라. 행복한 경험이 되셨다면 저희도 기쁘다"며 팬들을 향한 사랑이 가득 담긴 마음을 전했다. 희승은 "너무 가까이 다가가 놀라지 않으셨을까 걱정했는데 즐겁게 보셨다니 다행이다. 팬분들은 좋아해 주셨을 거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N차 관람' 에피소드도 이어졌다. 희승이 관객들에게 관람 횟수를 묻자 다수가 여러 차례 관람했다고 답했고, 무려 9번을 관람한 팬도 있어 객석이 환호와 웃음으로 가득했다. 이에 정원은 "이제는 어떤 곡이 나올지 다 아시겠다"며 재치 있게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관객들은 "VR 속 멤버의 모습이 실제로 느껴졌는데 엔하이픈 실물까지 영접해서 너무 행복했다", "팬을 향한 엔하이픈의 진심이 눈에 보였다" 등 열광적인 반응을 전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제이크가 "눈앞에 가까이 오는 게 부담스럽지 않았냐"고 묻자, 팬들은 직접 손을 흔들며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며 훈훈하게 화답했다. 이번 무대인사는 단순한 상영 소개를 넘어, 엔하이픈과 팬들이 가까이서 호흡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은 자리로 남았다.
한편, '엔하이픈 VR 콘서트 : 이머전'은 현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상영 중이며, 18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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