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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 협심증 등 심혈관질환, 천식 및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사용 중인 약물을 평소대로 챙긴다. 특히 당뇨 환자의 경우 저혈당을 막기 위해 가벼운 간식과 물, 전해질 음료를 지참하고 평소 혈당 조절이 불량한 경우 (예: 공복혈당 300mg/dL 이상) 등산은 피하도록 하며 식사 1시간 후 (혹은 인슐린 투여 1시간 후)에 등산을 시작하도록 한다. 고혈압 환자에서 평소 혈압이 조절이 안된다면 (예: 180/100mmHg 이상) 등산보다는 산책이 좋겠고 평소 가벼운 조깅이 가능한 심혈관질환자들만 등산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기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얇은 옷을 겹쳐 입는 것이 좋고, 땀 배출이 잘되는 기능성 소재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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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중에 가슴을 조이는 통증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평소와 다른 극심한 두통, 시야가 흐려지거나 식은땀과 함께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 또 갑작스러운 한쪽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즉시 의학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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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저질환이 없더라도 평소 충분한 운동을 하지 않았던 경우에는, 등산 중에 심폐기능과 근골격계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자신의 체력과 건강상태를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강도와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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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