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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5억 협박범’ 정체 공개…"가해자는 서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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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가수 정동원의 5억 협박 사건의 전말이 공개됐다.

12일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는 "정동원 무면허 운전 논란 전말 '5억 협박범 소름 돋는 정체'" 영상이 공개됐다.

정동원의 무면허 운전을 빌미로 5억을 협박한 사람은 다름아닌 정동원의 서울 친구였다.

이진호는 "정동원의 서울 친구가 정동원 군 집에서 전에 쓰던 핸드폰을 훔쳤다. 새 폰을 사용중이어서 정동원은 유실 사실도 몰랐다. 비밀번호를 어떻게 알게 됐는지도 모르고 폰을 탈탈 털어서 무면혀 운전 영상을 빌미로 5억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1억원을 줬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정동원은 10만원이라도 주게되면 휘둘릴수 있다고 생각해 1원도 주지 않았다"며 "1억원의 돈을 준비하는 척 해서 잡았기에 돈을 준비한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정동원은 협박범이 잡힌 이후 핸드폰을 돌려받았고 상대방은 합의와 선처를 요구했다고.

하지만 정동원 측이 합의와 선처에 응하지 않자 자신의 법적 처벌과는 별개로 정동원의 무면허 운전 영상을 증거로 처벌을 요구했고 해당 내용이 공개됐다고 덧붙였다.

정동원은 지난 2023년 3월 오토바이 운전하다가 교통법규를 위반해 세간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무면허 영상도 2023년 1월에 찍은 것이라며 당시 정동원은 할아버지의 별세 이후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은 때라고 설명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