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다음 등판도 3이닝인데 투구수는 60구다."
정말 돌다리를 두들기고 두들겨서 안전한지를 확인한다.
NC 다이노스의 '아픈 손가락' 왼손 에이스 구창모의 두번째 선발 등판도 3이닝 피칭에 그칠 전망이다.
보통 선발 투수들은 던질 때마다 이닝과 투구수를 늘리는데 구창모는 그대로다.
그만큼 조심스럽게 접근한다.
NC 이호준 감독은 구창모의 다음 등판에 대해 "첫 등판에서 3이닝 55구로 정했는데 이번엔 3이닝 60구를 던질 예정이다"라며 "이번 등판을 보고 다음 등판 때 이닝을 늘릴지를 결정한다"라고 말했다.
구창모는 지난 7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에서 선발등판했었다. 2023년 9월 27일 KIA전 이후 711일만에 1군 마운드에 선 것이다.
구창모는 상무 제대후 NC를 이끌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지만 4월 중순 타구에 맞는 바람에 상무에서 피칭이 쉽지 않았고, 전역 후 NC로 돌아와 2군에서 4이닝까지 던졌지만 팔꿈치 뭉침 증세로 인해 투구를 중단하기도 했다. 자칫 올해 1군 복귀가 없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있었지만 건강한 복귀를 위해 노력한 결과 9월에 돌아오게 된 것.
첫 등판에서 3이닝 동안 4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3㎞로 빠르지는 않았지만 50개로 3이닝을 끝냈다.
두번째 등판은 14일 창원 두산전이다. 첫 등판에서 3이닝을 던졌는데 두번째에도 3이닝으로 제한하고 투구수만 60개로 늘렸다.
이 감독은 "3이닝을 던지고 투구수가 60개보다 적으면 불펜에서 남은 공을 던질 것"이라며 "투구수가 적어도 3이닝 보다 더 던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감독을 하고 알게된 것인데 우리야 투구수가 남으면 이닝을 더 던져도 되지 않겠나 싶은데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 마운드에서 이닝을 더 던지면 부상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그래서 정확한 이닝과 투구수가 필요하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구창모의 경우는 올시즌 보다는 내년시즌에 풀타임 선발로 던져야 하는 투수다. 그래서 무리하지 않고 몸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보니 정확하게 빌드업을 하는게 중요하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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