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남편 고우림이 입대했을 당시 쇼핑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원기 회복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연아는 신혼 여행을 회상하며 "차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근교 소도시를 이동하며 여행했다. 소도시를 많이 다니고 샌프란시스코 가서는 쇼핑을 주로 했다. 소도시도 좋아하지만 쇼핑할 곳도 있긴 있어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소비 습관을 밝혔다. 그는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결국에 사는 건 없지만, 일단 구경하는 걸 좋아한다. 충동구매는 잘 안한다. 딱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스타일이다"라며 "결혼하니까 식기류 같은 생활용품에 관심이 가더라. 괜히 살 것도 없는데 보고 장바구니에 담아둔다. 몇년된 것도 있다"고 전했다.
또 김연아는 "요즘에는 한국 사이트에서 다 판다. 파리에 갔을때 현지 물가와 직구 사이트의 가격 비교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꼼꼼하다"고 칭찬을 받자 김연아는 "약간 찔린다. 충동구매는 안하지만 택배가 계속 온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남편이 입대했을 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괜히 쇼핑을 하게 되더라. 그러다 휴가 나올때 되면 주문 안하고 그랬다. 남편이 보고 '뭘 이렇게 많이 시켰어?'라고 할까봐 구매를 자제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연아는 2022년 5세 연하 고우림과 결혼했다. 이듬해 육군 군악대에서 군복무를 시작한 고우림은 지난 5월 전역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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