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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만든 8연전 강행군→폰세 4일 휴식 등판? "본인이 하겠다면 모르겠지만…"

by 이종서 기자
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NC와 한화의 경기, 이날 경기 시즌 226 탈삼진을 기록해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달성한 폰세가 기념구를 들고 미소짓고 있다. 대전=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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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앞두고 비가 내리고 있다.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9.12/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8연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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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12일)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가 되면서 15일에 편성이 됐다. 한화는 키움, KIA 3연전을 한 뒤 KT와도 2경기를 연달아 하게 됐다.

치열한 순위 싸움에 휴식없이 달려야하는 8경기. 첫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은 그대로 간다. 김 감독은 "일단 키움 3연전은 예정된 로테이션으로 돌아간다. 본인이 진짜로 던지겠다면 모르겠지만, 일단 키움 3연전을 잘하려고 한다"고 했다. 13일 코디 폰세가 등판한 뒤 14일 문동주, 15일에는 '신인' 정우주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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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등판하는 정우주는 선발 데뷔전. 정우주는 올 시즌 불펜에서 46경기에서 3승무패 3홀드 평균자책점 2.96으로 불펜진에 힘을 보태고 있었다.

장기적인 육성 과정으로 봤을 때 선발 경험도 나쁘지 않다는 판단. 15일 첫 등판 기회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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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정우주, 폰세, 문동주가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부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9.10/

김 감독은 "(정)우주는 시즌 막바지 얻어야 하는 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길게 던지기 보다는 선발로 나와서 1번부터 9번까지 상대하면서 경험을 하고 시즌이 끝나면 또 다르다"라며 "좋은 모습으로 잘 마쳤으면 좋겠다. 한 세 번 정도 (선발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우주가 선발로 가면서 5선발로 나왔던 엄상백과 황준서가 시즌 마지막까지 구원 등판을 할 예정이다. 엄상백은 이미 구원투수로 나와 3경기 3⅓이닝 무실점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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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황준서의 기용에 대해 "지금 왼손 투수가 더 있어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과감하게 불펜으로 돌리고 정우주를 선발로 쓰게 됐다"라며 "황준서는 일단 긴 이닝보다는 1이닝 던지는 걸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삼성의 경기, 3회말 투구를 무실점으로 마친 한화 황준서가 양상문 투수코치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9.07/

최근 한화는 타선이 터지면서 한승혁이 엔트리 말소 후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김서현도 6일 이후 등판을 하지 않았다. 박상원은 3일 이후 등판이 없다. 불펜진 전반이 확실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 김 감독은 "8연전이면 걱정부터 많이 되는데 지금 1이닝씩 던질 수 있는 투수가 많다"고 자신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김태연(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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