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대표 배우 김하영이 오늘(13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하영은 13일 "드디어 시집간다. 김하영답게 낚시터에서 보트타고 200분의 조사님들 축하를 받으며 브라이덜 샤워"라며 브라이덜 샤워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하영은 웨딩드레스에 구명조끼를 입은 독특한 신부의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이어 "낚시 관두냐고 물어보시는데 절대 그럴 일 없어요~평생할 거니까"라며 남다른 낚시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한번 재밌게 잘 살아보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앞서 김하영은 지난달 "안녕하세요, 프로시집러 김하영입니다. '서프라이즈'에서 수백 번 결혼하던 제가 드디어 진짜로 시집을 가게 됐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예비신랑 박상준씨는 2008년 남성 그룹 티지어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현재는 가수 출신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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