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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7경기 무패를 달리던 이랜드는 3연승 징크스에서 울었다. 이랜드는 김도균 감독 부임 후 단 한차례도 3연승을 올리지 못했다. 최상의 흐름, '천적' 수원과의 맞대결인만큼 그 어느때보다 3연승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막판 대공세에도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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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는 전반 단 한개의 슈팅도 날리지 못할 정도로 수원의 공세에 고전했다. 하지만 이대로 물러설 김 감독이 아니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4-3-3 전형으로 변화를 주며 분위기를 바꿨다. 발빠른 변경준까지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에울레르의 슈팅이 살아나며 여러차례 기회를 만들었다. 이랜드는 조상준, 채광훈을 투입해 속도를 올렸고, 수원도 김지현 박지원 강성진 등을 차례로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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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열린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김포FC의 경기는 김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후반 37분 김민우와 41분 박경록이 연속골을 넣으며, 이을용 감독 사퇴 후 김필종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경남을 눌렀다. 13경기 무패가 끊어진 후 첫 경기에서 승리한 김포는 승점 43이 되며 6위 이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득점에 뒤져 7위에 자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