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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은 앞서 본머스와의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직전 2경기 활약에 대한 호평이 순식간에 꺾였다. 히샬리송은 올 시즌 손흥민이 토트넘에 10년 만에 이별을 고하고 떠난 후 공격진의 새로운 스타로 발돋움하며 활약했다. 개막전부터 빛이 났다. 전반 10분 감각적인 오른발 발리 슛, 후반 15분 화려한 바이시클 킥으로 멀티골을 번리를 침몰시켰다. 2라운드 맨시티를 상대로는 도움을 기록해 활약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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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8월 활약을 인정받기 위한 수상도 불발됐다. 히샬리송은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고, 8월 이달의 선수상은 에버턴에서 활약한 잭 그릴리시에게 돌아갔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히샬리송은 이에 대해 EPL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농담의 말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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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히샬리송의 경쟁은 더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아직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랑달 콜로 무아니는 경기를 소화하지 않은 상황이다. 콜로 무아니까지 기회를 받아 활약한다면, 히샬리송의 자리를 장담할 수 없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은 '콜로 무아니는 지난 시즌 유벤투스에서 주로 중앙 공격수로 활약했다. 중앙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것이 분명하다. 히샬리송, 도미닉 솔란케와 출전 시간을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손흥민이 떠나고 기세를 올렸던 히샬리송에게 다시금 위기가 찾아왔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