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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헌(이채민)은 연지영(임윤아)이 명과의 대결을 위해 특별한 요리 도구를 마련하고자 궐을 벗어나자, 임송재(오의식)를 동행시킨 뒤 불안한 마음에 결국 직접 길에 올랐다. 괴짜 기술자 장춘생(고창석)을 찾아낸 이헌은 그의 태도에 순간적으로 성질을 보이며 폭군 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끝내 원하는 가마솥을 손에 넣으며 명과의 요리 대결에 청신호를 켰다. 그러나 궁으로 돌아가는 길, 제산대군(최귀화)의 모략으로 연지영이 위기에 처하자 자객에 맞서 치열한 사투를 벌였고, 이는 연지영에 대한 그의 연심을 짐작케 했다. 우여곡절 끝에 늦게나마 대결장에 도착한 두 사람의 엔딩은 극 전개에 긴장감과 흥미를 동시에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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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지영을 지키기 위해 자객들에게 맞선 장면에서는 비장한 표정과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 열연을 더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연지영을 소중히 여기는 진심 어린 눈빛과 세밀한 감정은 로맨스 서사를 치밀하게 쌓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바. 매회 이헌 맞춤 연기로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이채민이 앞으로 그려낼 이헌의 삶과 사랑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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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