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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션이 6년째 진행하고 있는 광복절 기부 마라톤 당일 현장이 공개됐다. 김세범 매니저는 능숙하게 필요한 물품을 챙기고 션을 든든하게 서포트하기 위해 전기 자전거까지 챙기는 꼼꼼함을 보였다. 이번 마라톤에는 수많은 자원봉사자는 물론 배우 임시완, 진선규를 포함한 45명의 페이서도 참여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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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이 시작되자 션은 첫 번째 페이서들과 수월하게 한 코스를 돌았다. 션이 반환점을 통과할 때마다 시민들과 봉사자들이 응원하며 뭉클함을 안겼다. 또한 4조 페이서에 션의 딸 로하음 양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하음 양은 리드 페이서로서 션에게 큰 힘을 실어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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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는 "나는 생존을 위해 수박을 먹는 건 처음 봤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짧은 휴식을 마친 션은 다시 달리기 시작했고 시민들의 따뜻한 응원 소리에 힘입어 마침내 81.5km를 완주했다. 시작보다 수척해진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그는 "81.5km를 완주했다는 사실보다는 길고 긴 8시간 정도의 감사 편지를 (독립투사분들께) 전해드릴 수 있어 벅찼다"라는 소감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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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364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2.0%, 수도권 가구 시청률 3.6%로 동시간대 방영된 모든 방송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특히 션이 81.5km를 완주한 뒤 소감을 밝히며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주택이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말을 전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5%까지 치솟으며 안방극장에 감동의 물결을 불러일으켰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