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송지만 코치 미소 보자 웃음이 빵!
무릎 부상 후 4개월만의 복귀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난 LG 홍창기가 1루에서 자신을 반기는 송지만 코치의 미소에 웃음을 터뜨리며 긴장감을 털어냈다.
홍창기는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 팀이 2대3로 뒤지던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최원영을 대신해 대타로 타석에 나섰다.
홍창기는 볼카운트 1B2S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상대 투수 성영탁의 4구째 공을 받아쳐 중견수 앞 안타를 때려냈다. 123일만에 1군에 돌아온 홍창기의 복귀 첫 안타였다.
안타임을 확인하고 1루 베이스를 밟은 홍창기는 자신을 반기며 손을 내민 송지만 코치의 미소에 긴장이 풀어진 듯 환하게 웃어보였다. 홍창기는 1루 출루 후 대주자 최승민과 교체됐고 성공적인 복귀를 축하하는 더그아웃 동료들의 박수 속에 기쁨을 함께 했다.
홍창기는 지난 5월13일 잠실 키움전에서 수비 도중 동료와 부딪히며 무릎을 크게 다쳤다. 수술 후 치료와 재활에 매진하며 복귀를 노렸던 홍창기가 복귀 첫 타석부터 안타를 날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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