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활동을 중단한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이 근황을 전했다.
14일 박봄은 자신의 계정에 "박봄 길거리에서"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정색 민소매를 입고 있는 박봄의 모습이 담겼다.
박봄은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때 박봄은 목 뒤에 건물의 기둥이 휘어진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필터 또 썼네", "건물 기둥이 휘었다", "보정 안해도 예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봄은 그동안 여러 차례 필터 보정 의혹에 휩싸였다. 하지만 박봄은 "보정을 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지만 휘어진 바닥과 벤치 등 보정 논란은 계속됐다.
한편 박봄은 현재 건강 문제로 2NE1 활동 중단한 상태다.
지난달 6일 소속사 디네이션은 "박봄이 2NE1 향후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박봄이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논의 끝에 향후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NE1은 씨엘, 산다라박, 공민지 등 3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봄을 제외한 2NE1 멤버들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워터밤 발리 2025'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으로 현장을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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