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그룹 2NE1의 멤버 박봄이 배우 이민호를 향한 집착을 드러냈다.
박봄은 14일 개인 계정을 통해 "박봄 길거리에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동안 과도한 보정, 메이크업과 동시에 필터 사용으로 논란이 된 박봄은 이번 근황 사진에도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눈과 볼, 입술이 강조된 진한 메이크업과 승모근을 날씬하게 만들려다 배경 속 건물까지 휘게 만드는 필터 사용이 사진에 고스란히 담긴 것.
뿐만 아니라 태그에 '#이민호'를 달아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앞서 박봄은 일면식이 없는 이민호를 향한 광기에 가까운 애정을 드러낸바 있다. 지난해 이민호를 향해 '내 남편'이라는 애칭을 쓰며 셀프 열애설을 만들었는데, 이러한 박봄의 애정이 계속되자 이민호 측은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난감한 입장을 전했다. 1년이 지난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민호'를 언급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봄은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