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허영만은 "요즘 '동치미' 안 나오지 않냐"며 최은경의 '동치미' 하차를 언급했다.
Advertisement
이에 최은경은 "저의 40대는 다 거기로 갔다고 생각한 거 같다. 진짜 열심히 해서 미련이 1도 없다"며 "사람이 너무 열심히 하면 그런 게 있지 않냐. 그냥 '나 자신 칭찬해'하면서 박수 쳐주고 싶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마산에서 태어나 마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는 최은경. 이화여대 영어교육과 출신인 최은경은 "공부를 못하진 않았다. 대학교 졸업할 때까지 꿈이 없었다. 저는 사범대를 갔으니까 영어 선생님이 될 거면 할 수 있었다. 근데 가르치는 직업이 너무 안 맞더라"라며 "TV에 나오는 사람은 특별하고 인형같이 생긴 사람만 할 수 있는 줄 알았다. 평생 꿈꿔 본 적도 없다. 근데 너무 얼결에 직업을 찾았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2002년 퇴사 후 프리랜서 MC로 전향해 활약해온 최은경. 최은경은 "저는 뉴스하는 사람이 멋있어서 되고 싶었는데 어쩜 그렇게 아무도 안 시킬까. 누군가를 (앵커 자리에) 앉히긴 해야 하는데 제가 앞에 있는데도 사람이 없다면서 다른 사람을 앉히더라"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최은경의 어머니는 민화 작가. 최은경은 칠순이 넘어 민화의 재능을 찾은 어머니의 꿈을 지지하기 위해 77세에 전시회까지 열어줬다. 최은경은 "제가 맨날 '나중에 엄마가 내 딸로 태어나면 미술 공부도 좋은 데서 시켜주고 대학도 보내주고 싶다'고 얘기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