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3일 수원 노보텔에서 '2025 경기 글로벌 평생학습 리더십 콘퍼런스(GLLC)'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GLLC는 '평생학습 담론을 넘어: 평생교육과 HRD(인적자원개발)가 교차하는 학습생태계'를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저출산·고령화 시대 평생교육과 HRD를 통한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
기조강연은 유네스코 공동의장인 버드 홀 캐나다 빅토리아대학교 명예교수가 대학과 지역사회의 지식 연결이 기후위기·불평등 해소에 어떻게 기여할지에 대해 강연한다.
이밖에 ▲ 개인에서 공동체로: 학습의 전환 ▲ HRD 변화와 미래 ▲ 지역 커뮤니티 기반 평생교육 ▲ 사회적 난제 대응과 평생교육의 역할 ▲ 국내·외 전문가 교류의 장 등 세션이 마련됐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평생학습은 곧 지역과 사회를 바꾸는 힘"이라며 "이번 GLLC는 평생교육과 HRD를 연결해 지속 가능한 사회 전환 전략을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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