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병역 기피 혐의로 입국이 금지된 유승준이 둘째 아들을 공개했다.
유승준은 최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유승준을 똑 닮은 둘째 아들 Rowan(지안) 공개│아빠보다 의젓하고 훨 잘났다는│100/200m 자유형 시합│딸들만 보고 싶어하는 아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유승준은 이른 오전부터 수영대회에 참가하는 아들 지안의 서포트를 위해 나섰다. 지안은 100m 자유형 예선에 출전했다. 그는 본인이 목표로 했던 53.59초보다는 조금 느린 54.87초를 기록했으나 본선 진출에는 성공했다. 53.5초를 목표로 한 본선에서 지안은 예선보다 0.4초 빠른 54.44초로 자신의 기록을 깸과 동시에 2등을 기록했다. 다음날은 자유형 200m 대회에도 출격했다. 지안은 희망 기록 1분 57초 79보다는 조금 느린 1분 58초 05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뒤 지안은 속상한 마음을 감추고 엄마에게 먼저 다가가 엄마를 챙겼다. 결국 엄마는 눈물을 보였다.
유승준은 2002년 군입대를 앞두고 해외 공연을 하고 오겠다며 출국, 대한민국 국적을 버리고 미국 시민권을 획득해 입국 금지 대상이 됐다. 그는 미국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한 두 차례 사증발급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모두 승소했으나, 비자 발급이 여전히 거부 당하자 LA총영사관과 법무부를 상대로 세 번째 행정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LA총영사관을 상대로 한 사증발급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는 유승준의 손을 들어줬으나, 법무부에 제기한 입국금지결정 무효확인의 소는 기각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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