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런닝맨'에 이효리의 사촌 오빠가 깜짝 출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답한 대로 직진' 레이스로 꾸며져 멤버들은 작성한 설문 답변을 복불복으로 뽑아 만든 문장을 그대로 수행해야만 했다.
이날 멤버들은 '천안에서 순댓국을 먹고'라는 설문 답변 미션 수행을 위해 천안에 위치한 한 순댓국 집을 찾았다.
그때 제작진은 "여기가 이효리 씨 고모분이 하시는 식당이라고 하더라. 지금은 고모님이 나이가 많으셔서 이효리 씨 사촌 오빠 분이 운영을 하고 계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침에 급히 섭외 전화 돌리다 알게 됐다는 제작진. 해당 식당에는 이효리 사진이 걸려 있었다.
잠시 후 주문을 받기 위해 등장한 이효리의 사촌 오빠는 이효리와 웃는 모습이 닮아 있어 눈길을 집중시켰다.
유재석은 "여기 효리 집이라고 하더라"고 하자, 사촌 오빠는 "어머니가 고모, 저는 고모 아들이다. 효리하고 유재석 씨 온다고 전화 통화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접 보니까 TV보다 완전 아기들 같으시다"면서 지석진과 1966년생 동갑이라고 밝혔고, 이에 지석진은 바로 "친구"라면서 반갑게 인사를 나눠 웃음을 안겼다.
그때 유재석은 이효리에게 문자를 보냈고, 잠시 후 이효리는 '고모네 집 왔으니까 많이 좀 먹고 가라'고 답장을 보냈다.
이어 순댓국을 맛 보던 지석진은 "효리한테 너무 맛있다고 문자해라"고 하자, 제작진은 "직접 문자 하시면 되지 않냐"고 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아직 전화를 한번도 못 텄다. 사실 효리 전화번호가 있는데, 태어나서 한번도 전화를 안 해봤다. 무섭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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