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을 똑 닮은 딸을 보고 울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15일 SBS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남편 닮은 아기에 눈물 흘린 손담비?!"라면서 '돌싱포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손담비는 "남편을 생일 때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며 남편 이규혁과의 러브스토리를 언급했다.
그는 "'담비야, 오랜만이다'고 하는데 심장이 너무 뛰더라"며 "결혼할 사람은 정말 따로 있구나"라면서 남편과의 재회의 순간을 떠올렸다.
그때 이상민은 "딸이 남편과 너무 똑같이 생겼을까봐 걱정이 앞섰다고"라며 조심스럽게 질문을 했다. 이에 손담비는 "출산 후 커튼이 열리면서 딸을 봤는데 울었다"면서 "오빠 너무 닮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 지난 4월 딸을 출산했다. 이후 손담비는 SNS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딸 육아 일상 등을 공유하며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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