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보검이 팬미팅 암표 거래에 직접 나섰다.
박보검은 15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이용해 암표상이 거래 중인 자신의 팬미팅 좌석을 직접 '박제'했다. 해당 공연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박보검의 팬미팅 투어 '비 위드 유(BE WITH YOU)'의 앙코르 공연. 지난 7월 말 시작한 팬미팅 투어를 한국에서 팬들과 성공적으로 기념하는 의미가 있다.
해당 공연의 티켓 가격은 7만 7천 원으로 책정돼있지만, 암표상들은 이에 두 배에 가까운 가격으로 티켓을 재판매하고 있어 팬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중이었다. 이에 박보검은 자신의 공식 계정을 활용해 암표 판매자들을 직접 찾아 박제하면서 팬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해당 티켓을 웃돈을 받고 판매하는 암표상 때문에 정작 팬미팅을 즐겨야 하는 팬들이 자리를 보장받지 못해 공연을 관람하지 못하는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것. 박보검이 해당 글을 찾아 박제한 덕에 암표를 판매하는 글들이 줄이어 삭제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박보검은 앞서 자신의 포토카드를 재판매하는 사람들에게 "진짜 팔 거야?"라는 일침을 직접 날린 바 있다. 이번 사태에 더해 박보검의 해당 사례가 다시금 주목받으면서 박보검의 '인성'에 대한 칭찬이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
한편 박보검은 2011년 데뷔한 이후 꾸준히 '톱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응답하라1988', '구르미 그린 달빛'을 포함해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양관식을 연기하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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