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부산에 있는 48억 원에 달하는 펜트하우스에 사는 이대호 부부가 '전면 리모델링'으로 집을 싹 새로 고쳤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이대호-신혜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끌어안고 자다 눈을 뜨자마자 모닝뽀뽀를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낸 이대호 신혜정 부부는 서로 꿀이 뚝뚝 떨어졌다.
귀여운 두 아이 역시 엄마 아빠 침대 옆에서 꼬물거리며 자고 있었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신혜정은 "셋째 갖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대호 신혜정은 아이들과도 뽀뽀를 하며 '러브버그 가족'답게 아침을 열었다. 아들 예승이는 일어나자마자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모닝 스트레칭까지 어른보다 나은 초3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대호는 "오늘 아침 뭐 해줄 거야?"라 물었고 신혜정은 "뭐 맛있는 거 해줄까? 오늘 메뉴를 한 번 봐야겠네"라 했다. 한 달 식단표가 정해져 있는 이대호의 집.
이대호는 "예서 예승아 엄마 좀 더 누워있게 아침밥 먹으러 나가자"라 했다. 집밥 말고 아내를 위한 외식을 하겠다는 이대호는 "쉬는 날엔 회식이지"라 했고 각자 먹고 싶은 메뉴를 읊었다. 최근 추신수는 모교 첫 대통령배 우승 기념으로 1278만 원을 회식비로 쐈다고. 신혜정은 "딴주머니 찰 수가 없다. 저는 그렇게 믿고 있는데 모르겠다"라 했고 추신수는 "이거까지는 얘기 안하겠다. 저도 대호를 오래 봐야하니까"라며 입이 근질거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누군가 현관문 비밀번호까지 직접 입력하고 집안으로 들어섰다. 바로 신혜정의 아버지. 장인어른은 이대호에 "아들~"이라 부르며 친근하게 대화를 나눴다.
장인어른은 추신수의 방송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찾아본다고. 이어 "이건 내가 항상 차고 다닌다"며 이대호가 선수 시절에 늘 몸에 지니고 다녔던 목걸이를 자랑했다.
이대호는 "제가 아버님한테 선수시절에 건강 목걸이를 선물로 드렸다. 아버님은 그 목걸이를 끼면 항상 같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다. 제가 잘 되기를 많이 기도해주신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대호는 장인어른을 모시고 한 층 위로 향했다. 원래 살던 집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아래층에 임시거주 중이라고. 신혜정은 "원래 살고 있는 집이 여러 하자가 있어서 보수를 하고 있다. 또 저희 아이들이 커가면서 각자의 방이 필요할 거 같아서 만들어주려 한다. 또 남편이 선수생활 하면서 상을 많이 받았는데 상패방에 상을 놓을 공간이 없어서 트로피방을 확장하려 한다"라 설명했다.
탁 트인 해운대뷰를 자랑하는 이대호 신혜정은 고급 펜트하우스 집을 리모델링 중이었던 것. 이대호는 "저는 제가 이런 집에 살 수 있을지, '조선의 4번타자라 불릴 수 있을지 몰랐다. 그래서 항상 감사하다"라 털어놓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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