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댓글에는 "고교 야구선수의 청춘과 아름다운 호스트의 삶을 모두 즐길 수 있다니 존경스럽다", "처음엔 남자친구 사진인 줄 알았다. 너무 놀랍다", "나도 고교 야구선수인데 당신 덕분에 용기를 얻었다. 나도 예뻐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는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Advertisement
미용은 왜 성전환을 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어릴 때부터 귀여운 여성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중학교 시절 처음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밝힌 후, 화장을 하고 등교한 그녀에게 후배들이 "징그럽다"고 말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가족과 친구들은 그녀를 지지해 주었다. 이후 그녀는 뷰티스쿨에 진학해 메이크업을 배우고, 여성 친구들을 관찰하며 여성으로서의 삶을 준비했다. 입술 성형과 눈 확대 수술도 받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단 하나의 후회는 더 일찍 말하지 못한 것"이라며 "커밍아웃 이후 삶이 훨씬 즐거워졌고, 새로운 만남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