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 축구계 슈퍼스타 손흥민이 '무릎팍 박사' 강호동을 만났다.
16일 '하나TV [하나은행]' 채널에는 '전설의 귀환... 무릎팍 is BACKㅣ무릎팍박사 EP.0'이라는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강호동은 "전설의 귀환. 무적의 해결사 무릎팍! 그가 돌아왔다"라는 멘트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이번엔 무릎팍 도사가 아닌 백발 박사로 변신해 지드래곤과 손흥민을 만났다.
지드래곤과 손흥민은 각각 강호동을 마주하며 "여기가 혹시 무릎이 닿기도 전에?"라며 과거 '무릎팍 도사'의 게스트 단골 멘트를 언급했다. 강호동이 손흥민에게 "좀 전에도 몇 번 울 뻔했는데?"라고 묻자 손흥민은 "전 여기까지인 것 같다"라고 체념하는가 하면, 지드래곤은 "천재라는 수식어가 좋았다? 싫었다?"라는 질문에 "그냥 천재 하겠다"라고 말해 어떤 내용들이 담길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하나은행 측은 이번 유튜브 콘텐츠 '하나뿐인 무릎팍박사'를 오는 23일 공식 채널 '하나TV'에서 단독 공개한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손흥민은 진행자 강호동에게 최고가 되기까지의 고민과 어려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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