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이번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해 역사에 남겠다는 의지다.
15일 글로벌 매체 ESPN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실패해 온 것이 자신과 선수들이 극복해야 할 압박감이라고 인정하면서 개막전을 앞두고 클럽의 역사를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아스널은 아직까지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없는 클럽이다. 지금까지 단 한 번(2006년) 결승에 올랐고, 준결승은 세 번 진출했다. 아르테타의 팀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패했다.
잉글랜드 라이벌인 리버풀(6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회), 첼시·노팅엄 포레스트(각 2회), 아스톤 빌라(1회), 맨체스터 시티(1회)가 모두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만큼, 아르테타는 이제 아스널도 트로피에 이름을 새겨 넣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르테타는 "우리가 아직 우승하지 못했다는 건 그만큼 어려운 일이라는 뜻이고, 동시에 기회이기도 하다"라며 "나는 이걸 압박이 아니라 매일 더 나아지고자 하는 원동력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또 아르테타는 "모든 결정이 그 기준과 기대에 부합해야 하며 우리는 이를 이루기 위해 최고의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성공보다 실패가 훨씬 많은 대회다. 그것이 클럽의 역사이고, 우리가 바꾸고 싶은 부분"이라고 전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도전도 쉽지만은 않다. 이번 빌바오 원정에서 부카요 사카, 마르틴 외데고르, 카이 하베르츠, 벤 화이트, 가브리엘 제주스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그럼에도 아르테타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도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아르테타 감독은 "대회가 매우 길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고, 아주 작은 차이들이 승부를 가른다"라며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야만 최고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우리는 어느 상대든 충분히 맞붙어 이길 수 있는 팀이다"라고 강조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시즌 뼈아픈 패배에서 배우고, 새롭게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고 인정했다.
그는 "우리는 운이 없어서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정말 힘들지만, 다시 그 위치에 오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닫게 됐고, 우리가 끝까지 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라며 "배울 점이 많았다. 그건 단순히 우리가 느낀 감정만의 문제가 아니다. 클럽 전체가 끝까지 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고, 대회 전반에 걸쳐 보여준 높은 수준의 경기력이 이를 증명했다. 우리는 경험에서 배워야 한다"라고 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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