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한국의 황민호와 일본의 카와이 유토가 MBN '2025 한일가왕전' 무대에 '비밀 병기'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한일 TOP7 형님들 사이에 막내로 합류해 오늘(16일) 방송에서 서프라이즈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9일 방송된 2회는 시청률 6.2%(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화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며 클립 영상이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이날 맞붙는 황민호는 '폭포수 고음'으로 불릴 만큼 파워풀한 창법이 특징이다. 반면 카와이 유토는 '지브리를 삼킨 목소리'라 불리는 맑고 투명한 음색을 앞세운다. 성향도 극명히 갈려 황민호는 무대 전부터 큰 소리로 발성을 다듬는 '극 E' 면모를, 유토는 고개를 숙이고 차분히 호흡을 가다듬는 '극 I' 매력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본 무대에서는 황민호가 강진의 '붓'을 폭발적인 고음으로 소화해 무대를 압도하고, 카와이 유토는 애니메이션 '코쿠리코 언덕에서' OST '이별의 여름'을 청아하게 불러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신동엽은 "역대 무대 중 가장 인상 깊었다"며 찬사를 보냈다.
또한 이날은 MBN '혼전연애'에서 주목받았던 일본 배우 겸 가수 타카다 카호가 연예인 판정단으로 깜짝 합류해 분위기를 환하게 만들 예정이다. 제작진은 "본선 2차전부터는 숨겨온 실력과 반전 무대가 연이어 공개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2025 한일가왕전' 3회는 16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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