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출연자 김동재가 깜짝 결혼 소식과 함께 2세 소식까지 동시에 전했다.
김동재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9월 20일 토요일, 제 인생에서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세상에서 제일 예쁜 사람과 결혼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지난 5월 혼인신고를 먼저 했는데 장난처럼 챙겨온 출생신고서가 진짜 쓰일 날이 왔다. 내년 3월 아들을 만나게 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행복하게 잘 살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팬들과 지인들의 축하를 받았다.
동료 출연자들의 축하 물결도 이어졌다. 배우 이시원은 "행복하자"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고, 하석진은 "행운아"라며 짧고 굵게 축복했다. 세븐하이는 "역시 광신도답게 소리 소문 없이 빠르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서동주 역시 "정말 축하한다"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1999년생 김동재는 지난 2023년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의 12인이 합숙하며 단 한 명의 최강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예능으로 화제를 모았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