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슈퍼주니어 최시원에 이어 원더걸스 출신 선예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이자 보수 성향 정치 활동가 고(故) 찰리 커크 추모글을 게재했다가 돌연 삭제했다.
선예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요한일서 4장 9절과 10절과 함께 찰리 커크 추모 게시물을 올렸다. 하지만 선예는 이 게시물을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했다. 찰리 커크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대중의 평가가 엇갈리면서 추모글도 논란이 됐고, 선예는 이를 의식해 곧바로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최시원도 최근 찰리 커크 추모글을 올렸다가 잡음이 일자 돌연 게시물을 삭제한 바 있다. 이후 그는 "그는 그리스도인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며 한 사람의 남편이었다. 어떤 상황이었든 수많은 대학생 앞에서 강연 중 총격으로 생명을 잃은 것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너무나 안타까운 비극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그를 추모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추모 글을 올린 뒤 언론의 관심이 감사했지만 제 의도와 다르게 해석되는 것 같아 부족한 제 마음은 충분히 전달됐다고 판단해 게시물을 내렸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이렇게 설명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런 해명에도 불구하고 슈퍼주니어 탈퇴를 요구하는 후폭풍이 일기도 했다.
배우 진서연, 배우 최준용 등도 찰리 커크 애도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찰리 커크는 지난 10일 오후 12시 10분(현지 시각) 미국 유타주 유타밸리대학 캠퍼스에서 토론회에 참석했다가 총에 맞아 32세 나이로 사망했다. 경찰은 이후 22세 남성 타일러 로빈슨을 체포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용의자의 아버지 등이 체포를 하는 데 관여했다. 용의자가 사형 선고를 받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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