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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아침 결식률은 2013년 23.9%에서 2023년 34.6%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채소 섭취량은 282.2g에서 232.5g으로, 과일 섭취량은 169.1g에서 116.3g으로 감소했다. 반면 육류 섭취는 104.4g에서 129.0g, 음료 섭취는 168.6g에서 274.6g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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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는 수면 중 감소한 포도당을 보충해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공복 시간을 줄여 폭식 및 식후 혈당 급등을 예방한다. 또한 체내 생체리듬과 에너지 대사를 조절해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 예방에 도움을 주므로 달걀, 견과류, 바나나, 통곡물 시리얼, 두유 등 간단한 형태라도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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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3대 영양소가 균형을 이루고, 비타민과 무기질 등 미량 영양소가 포함된 자연식품을 기반으로 하는 양질의 식사를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면 잡곡밥(복합탄수화물), 생선(양질의 단백질), 견과류(건강한 지방)과 함께 채소와 과일을 포함 시킨 식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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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건강기능식품이나 비타민 음료 등은 어디까지나 보조 수단일 뿐이며, 특정 성분 위주로 섭취할 경우 오히려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며 영양소 간의 균형과 체내 흡수율 측면에서도 가급적 자연식품 위주의 식사가 바람직하다"며 "건강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매일 양질의 식사를 통해 영양소를 저축하듯 꾸준히 채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