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오초희가 유산 아픔을 딛고 쌍둥이를 임신했다.
17일 오초희는 "저 로또 맞았어요. 아니, 그보다 더 큰 기적 같은 소식을 전합니다. 저, 내년에 엄마가 됩니다"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불과 4주 전, '엄마가 될 수 있을까'라는 영상을 올렸을 때도 유산의 아픔과 지친 몸과 마음으로 솔직히 포기의 마음이 더 컸습니다. 그래서 한동안은 '엄마'라는 꿈을 내려놓고 살았습니다. 포기하니, 선물 같은 기적이 찾아왔습니다. 그것도 하나가 아닌, 쌍둥이로요"라며 겹경사를 알렸다.
오초희는 "확률 0.4%의 일란성 쌍둥이라니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알고 보니 저한테 외가 쪽에 쌍둥이 유전자가 있었다네요. 40살의 제가, 다시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라며 감격했다.
오초희는 불과 지난 8월 18일, 임신 7주 차에 유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난임으로 시험관 시술까지 진행했지만 뜻대로 되지 못했던 것. 하지만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오초희는 지난해 1세 연하 변호사와 결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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