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에스파 카리나가 웨딩드레스 자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16일 에스파 공식 계정 유튜브에는 '지금 우리 애가 콘서트 VCR 찍을 건데 좋은 댓글 많이 남겨줘?? | 2025 aespa LIVE TOUR - SYNK : aeXIS LINE VCR Behind'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에게 어울리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손에 복싱 글러브, 망치, 드릴 등을 착장한 채 쇠맛을 풍겼다.
특히 카리나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눈부셨다. 천사의 날개까지 차고 복싱 글러브를 낀 카리나는 샌드백을 야무지게 치는 모션을 선보였다.
카리나는 "복싱 하루 배웠다"며 "1일차의 포즈"라고 자랑했다.
이날 카리나는 웨딩드레스의 백미인 베일까지 머리에 쓰고 청초함을 뽐내면서도 섹시미를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 본인도 자신의 새신부 같은 모습에 놀랐는지 "엄마에게 이거 보내줘야겠다"며 "엄마 나 오늘 결혼해"라고 소근댔다.
한편 9월 5일 미니 6집 '리치맨'으로 컴백한 에스파는 10월 4~5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11~12일 도쿄, 18~19일 아이치, 11월 8~9일 도쿄, 15~16일 방콕, 26~27일 오사카에서 1만 석 이상 규모의 아레나 투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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