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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해당 약물을 투여하고 있는 4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5명 중 1명꼴로 단맛과 짠맛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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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21%는 음식이 더 달게 느껴졌다고 답했고, 22.6%는 더 짜게 느껴졌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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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에 대한 민감도 증가는 마운자로 21.7%, 오젬픽 21.6%, 위고비 19.4%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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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참가자의 58.4%는 전반적으로 식욕이 줄었다고 답했으며, 위고비 복용자는 54.4%, 마운자로 56.5%, 오젬픽 61.2%였다. 식사 후 포만감을 더 빨리 느낀다는 응답은 위고비 66.8%, 마운자로 63.1%, 오젬픽 58.8%로 나타났다.
단맛을 더 강하게 느낀 사람은 식사 후 더 빨리 포만감을 느낄 확률이 2배 높았고, 음식에 대한 갈망이 85% 줄었으며, 식욕도 67% 감소했다. 짠맛을 더 강하게 느낀 사람 역시 포만감을 더 빨리 느낄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았다.
복용량, 연령, 성별을 고려했을 때 평균 체질량지수(BMI) 감소율은 오젬픽 17.4%, 위고비 17.6%, 마운자로 15.5%로 비슷했다.
다만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주관적인 응답에 기반한 것으로, 모든 사용자에게 일반화할 수 없다면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