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Plus·ENA '나는 SOLO' 28기 첫 데이트에서 영수가 '3표 올킬남'에 등극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17일 방송된 '나는 SOLO'에서는 28기 솔로녀들의 자기소개와 첫 데이트 선택이 이어졌다. 이날 영숙·정숙·영자가 모두 영수를 선택하면서 영수는 단숨에 '3:1 데이트' 주인공이 됐다. 반면 영식과 경수는 연이어 0표를 받아 '고독정식'에 당첨되는 굴욕을 맛봤다.
이번 시즌은 '돌싱 특집'으로 꾸려져 솔로녀들은 아이를 키우는 현실과 솔직한 사연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두 남매를 키우는 간호사 영숙은 아이유 노래로 눈물샘을 자극했고 회계사 정숙은 "저보다 10원이라도 더 버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학원 강사 순자는 "말괄량이 같은 장난을 받아줄 유쾌남"을 찾는다며 이혼 사연을 고백했다. 피아노 학원 원장 영자는 '쓰리잡'을 병행하는 생활력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 옥순은 "딸이 인생의 0순위"라며 눈물을 흘렸고 플로리스트 현숙은 "앞발 모으는 고양이처럼 애교 많은 스타일"이라며 반전 매력을 강조했다.
데이트 결과 영호는 옥순과 이어졌고 광수는 정희, 상철은 현숙을 선택받았다. 특히 현숙은 데이트에서 상철을 향해 "오빠"라 부르며 숨겨둔 '팜므파탈 매력'을 드러내 설렘 지수를 높였다. 영수는 세 여성과 공평한 '탕평책 데이트'를 펼쳤지만 정숙은 "재미없었다"며 호감도가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현숙이 상철 옆에서 애교를 부린 뒤 영수에게 과감하게 아침 산책을 제안하는 장면이 공개돼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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