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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감독은 경기 후 "내 행동에 후회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경기 내내 모욕을 받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세 번째 골을 내주는 장면을 보고 돌아서는 과정에서도 모욕은 계속됐다. 나도 사람"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기억나지 않는다. 그 상황에 개입하고 싶진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벤치 앞에서 어떻게 견뎌내야 하는 지를 알아야 한다. 나 홀로 사회를 바로 잡을 순 없다. 이런 일은 늘 일어나고, 어떤 감독이든 겪는 일"이라며 "내 행동이 정당화될 수는 없지만, 90분 내내 모욕을 받는 게 어떤건지 아는가. 리버풀이 이런 상황을 개선하고, 모욕적 행동을 한 이를 찾을 수 있다면 처벌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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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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