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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5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손흥민은 좌우에 포진한 데니스 부앙가, 티모시 틸먼이 스리톱을 구축했다. 중원은 에디 세구라, 마키 델가도, 마티유 코이니에르가 자리했다. 수비진은 라이언 홀링스헤드, 은코시 타파리, 라리언 포터우스, 세르지 팔렌시아가 구성했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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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LA FC 입단 후 MLS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MLS 입성을 모두가 주목했고, 손흥민의 유니폼은 불티나게 팔리며 역대 1위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교체로 치른 LA FC 소속 첫 경기부터 손흥민은 날아오르며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댈러스 FC전 첫 득점을 시작으로 직전 새너제이와의 경기에서 리그 두 번째 득점도 터트렸다. 리그 2경기 연속 득점, 공식전 4경기 연속 득점을 노렸다. 손흥민은 9월 A매치에서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연속 골을 터트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곧바로 리그에서도 새너제이 어스퀘이크를 상대로 득점을 터트려 기세를 이어갔다. 솔트레이크를 상대로도 득점을 터트리면 공식전 4경기 연속 득점을 완성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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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을 허용한 솔트레이크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5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오제다가 머리에 맞췄으나,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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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감각을 끌어올린 손흥민의 발끝은 계속해서 솔트레이크를 위협했다. 전반 26분 손흥민은 부앙가의 컷백 패스를 받아 박스 중앙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의 육탄 공세에 막혔다.
손흥민의 슈팅이 아쉽게 막혔다. 후반 12분 손흥민은 박스 정면에서 슈팅 기회가 찾아오자 망설이지 않았다. 예리하게 날아간 슈팅은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후반 18분에도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패스를 받아 박스 우측으로 침투했다.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솔트레이크가 한 골을 따라붙었다. 후반 31분 측면에서 올린 루나의 패스 이후 공은 수비를 맞고 튀어올랐다. 이를 놓치지 않은 고조가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마무리하며 LA FC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득점포가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후반 37분 역습 상황에서 부앙가가 손흥민에게 박스 안에서 완벽한 패스를 내줬고, 손흥민이 이를 마무리하며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손흥민의 해트트릭은 지난 2023~2024시즌 당시 번리를 상대로 기록한 해트트릭 이후 약 2년 만이다. 손흥민은 자신의 미국 진출 이후 첫 해트트릭과 함께 최근 보여줬던 쾌조의 골 결정력을 이번 경기에서 제대로 이어갔다. 손흥민은 해트트릭 완성 이후 후반 41분 교체되며 팬들의 박수와 함께 벤치로 들어가며 경기를 마감했다. 팬들은 손흥민의 해트트릭 장면을 보고 SNS를 통해 "MLS를 지배한다"라며 찬사를 남겼다. 솔트레이크 팬들은 "정말 끔찍한 선수"라며 칭찬 같지 않은 칭찬도 남겼다.
LA FC의 득점은 손흥민 없이도 이어졌다. 주인공은 '흥부 듀오' 부앙가였다. 후반 43분 부앙가는 직접 상대 실수를 유도해 역습을 전개했고,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결국 경기는 LA FC의 4대1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