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한채아가 출산 후 건강 상태가 심각했다고 고백했다.
한채아는 18일 "업로드했어요. 오늘은 주방에서 인사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채널 링크를 올렸다.
영상에서 한채아는 "앞치마를 둘렀다. 내가 (앞치마) 잘 안 두르는데 가끔 이렇게 앞치마 입고 있으면 남편이 '마누라, 요리했어?'라면서 놀란다. 얼마나 안 하면"이라며 자조 섞인 웃음을 지었다.
이어 "오늘은 거의 일주일에 한 번은 무조건이고, 일주일에 세 번 먹을 때도 있는 냉면을 대접해 드리려고 한다"며 "이 냉면은 시어머님이 알려주셨다. 거의 20년 넘게 이 냉면만 드셨다고 한다. 아버님도 좋아하고, 남편도 되게 좋아한다. 그래서 어머님이 여름철이면 이틀에 한 번씩 이걸 만드시는데 그 정도로 되게 맛있고 가족이 다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한채아는 냉면을 만드는 도중 야식도 먹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친구랑 여행 가면 먹지 않냐. 놀러 가는 건 당연히 먹으러 가는 거다"라며 "나 혼자만 '안 먹을래' 할 수 없으니까 먹는데 집에 오면 힘들다. 그래도 이틀 정도 참으면 다시 밤에 안 먹고 싶은 패턴으로 돌아간다"고 답했다.
하루에 점심, 저녁 두 끼만 먹고 아침은 주스나 영양제를 챙겨 먹는다는 한채아는 "20대 때부터 건강에 되게 관심이 많았다. 건강해지고 싶어 하는 욕심, 욕구가 되게 강하다. 운동도 건강해지려고 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그는 "주위 지인들이나 친구들한테 운동하라는 말을 너무 자주해서 요즘 미안하다. 내가 너무 운동하라고 잔소리하는데 건강 생각해서 운동하면 되게 좋다. 체력이 올라가는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하는 건 아니다. 난 건강 관리를 하는 거다. 아파봐서 그런다. 젊었을 때야 아파봤자 그냥 약 먹으면 바로 나았는데 이제 서른 후반되고 출산하고 많이 아팠다. 관절부터 시작해서 체력도 너무 떨어지고 디스크, 목, 어깨, 무릎 안 아픈 데가 없었다. 임신하고 나서 쪼그려 앉기가 안 됐다. 그래서 그때부터 운동한 거다. 몸 만들려고 한 게 아니라 살려고 열심히 운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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